고등학생 2학년끼리 2박 3일 여행갈려고 합니다! 부모님 동의 받은 상태이고 바닷가 위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쪽이면

수도권쪽에서 대중교통으로 가기 편한 바닷가로는

강원 정동진해수욕장과

(청량리역에서 KTX로 정동진역 / 약 2시간 )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버스나 전철로 수도권지역에서 1~2시간)

인천 대부도쪽입니다

(버스나 전철로 2~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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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 미성년자 숙박 가능 숙박업체 ' 라는 개념이 아니라

그저 보호자동의서를 통해 숙박업체들이 재량으로 받아주는 것일뿐이라

가능한곳을 찾기는 어려울겁니다. 공개적으로 알려져있지도 않지만

외부인이 어디가 가능하다 받아준다 판단할 권한이 없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미성년자들끼리는 불법이고 보호자동의서를 통해서야 그나마

불법과 합법을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그런 부분이라 업체들에서도 민감한 사안인 만큼

안받아주는 곳들이 많죠. 법적으로도 피곤하지만 미성년자분들끼리 사고치면

보호자들이 해결하는게 대부분이다보니 업체들에서도 굳이 안 받아주려는 경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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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접 적당한 업체들을 알아보고 전화로 보호자동의서 있으면 입실가능한지

여기저기 물어봐가며 가능하다는 업체를 직접 찾으셔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업체들을 알아보기에는 숙박어플들(야놀자,여기어때) 같은 어플들로

가려는 지역, 인원, 날짜 등을 입력하면 가격대와 같이 업체들이 나옵니다.

필터를 누르셔서 바베큐 체크 하시면 바베큐 가능한곳들로 필터링이 되니

적당한 업체들을 골라 전화로 가능한곳을 찾으셔서 예약하고 가시면 되십니다.

물론 예약도 보호자명의로 로그인해서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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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숙박 ' '음주' 절대 안하고 라고 하셨는데

어차피 업체들이 미성년자들을 동의서를 통해 받아주는거라면

이성숙박은 뭘해도 어차피 불가능하고

음주같은건 크게 신경쓰지 않을겁니다.

안한다고 해도 업체에서 믿진 않습니다.

몰래 몰래 하는 분들이 더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