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포메라니안 안녕하세요 2개월된 포메 데려온지 5일되었는데요2틀전부터 울타리에서 좀 많이 풀어주고 그냥
안녕하세요 2개월된 포메 데려온지 5일되었는데요2틀전부터 울타리에서 좀 많이 풀어주고 그냥 풀어줬다 울타리에 넣었다를 반복하는데 3월달부터는 강아지가 6~7시간정도 혼자 있어야 하는데 울타리에서 언제 풀어줘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한번 풀어주면 계속 저만 따라다니는데 이게 분리불안 초기증상이라고 해서요ㅜㅜㅜ 독립심 기르는법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언제 자유시간은 줘야하나요? 그리고 너무많이 만져주면 안되나요?? 근데 애가 울타리에있을때 막 짖지는 않아요 살짝 낑낑거리다가 무시하면 그냥 자는데 어케 하면 좋을까요ㅜ
2개월 된 포메라니안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독립심을 길러주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현재 행동을 보면 분리불안 초기 단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금부터 올바른 방식으로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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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타리에서 언제 풀어줘야 할까?
✅ 정해진 시간 & 규칙적인 패턴으로 풀어주기
처음부터 마음대로 풀어주면 강아지가 "울타리는 벌을 받는 곳" 혹은 **"울면 풀어준다"**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루틴을 만들고, 정해진 시간(예: 식사 후, 배변 후, 짧은 놀이 시간 후)에만 울타리에서 나오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연스럽게 "울타리가 편한 공간"이라고 인식하게 하기
강아지가 스스로 울타리에 들어가서 쉴 수 있도록, 울타리에 보호자가 강제로 넣지 않고, 간식을 활용해 유도하세요.
강아지가 울타리 안에서 조용히 있을 때, 조용히 칭찬 & 보상을 해주면 긍정적인 강화가 됩니다.
예) 간식을 울타리 안에 던져주거나, 장난감을 넣어줘서 울타리 안에서도 즐거운 경험을 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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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독립심을 기르는 방법
✅ "따라다니기 방지" 훈련 (거리 두기 연습)
강아지가 항상 보호자를 따라다니도록 허용하면 의존도가 높아지고, 혼자 있을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훈련법:
1. 강아지가 보호자를 따라오려 할 때, 일부러 잠깐 멈추고, 관심을 주지 않기
2. 보호자가 이동해도 강아지가 따라오지 않고 혼자 놀거나 쉬고 있으면 조용히 간식 보상
3. 처음에는 몇 초, 몇 분씩 늘려가면서 점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
✅ 울타리 & 독립 시간 늘려가기
처음에는 짧게 (52시간까지 울타리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연습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6~7시간 혼자 있는 것은 너무 급격한 변화이므로, 적응 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법: 강아지가 졸릴 때(피곤할 때) 울타리 안에서 혼자 쉬게 만들고, 보호자가 멀리서 조용히 지켜보기.
✅ 혼자서 놀 수 있는 장난감 제공
노즈워크 장난감, 씹을 수 있는 장난감(치즈스틱, 치킨껌) 등을 활용하면 혼자 노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됩니다.
중요한 점은 보호자가 직접 놀아주는 시간이 줄어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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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유시간 (울타리 밖에서 언제, 얼마나 풀어줘야 할까?)
✅ 처음에는 10~20분씩 짧게, 이후 천천히 늘려가기
강아지가 규칙적으로 울타리에 있다가, 보호자가 원할 때만 나오는 패턴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 후 → 배변 → 울타리에서 10분 쉬기 → 보호자가 꺼내줌 → 10~15분 정도 실내에서 자유 시간
이후 다시 울타리로 유도 (간식, 장난감 활용)
✅ 혼자서도 잘 있는 습관이 들면 자유 시간 늘려도 됨
처음에는 짧게 관리하고, 강아지가 너무 의존하지 않으면 점진적으로 자유 시간을 늘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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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무 많이 만져주면 안 되나요?
✅ 과한 신체 접촉은 의존도를 높일 수 있음
강아지가 어릴 때는 보호자의 손길을 좋아하지만, 너무 많은 신체 접촉(안고 다니기, 계속 쓰다듬기)은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원칙:
1. 강아지가 먼저 다가올 때만 만져주기
2. 스스로 잘 있는 시간(울타리 안에서 조용히 있을 때 등)에 보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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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재 행동 분석 및 조언
✅ 긍정적인 신호:
울타리에 있을 때 짖지 않고 낑낑거리다가 조용해진다면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적응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2개월 차라서 아직 보호자 의존도가 높을 수 있지만, 지금부터 올바르게 훈련하면 독립심을 충분히 기를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보호자가 자주 꺼내주면 **"낑낑거리면 나갈 수 있다"**는 패턴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울타리에서 조용히 있을 때만 꺼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월부터 62시간 정도 혼자 있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보호자가 다른 방으로 가는 연습부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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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울타리는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는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들기 (무작위로 풀어주지 않기)
✅ 따라다니기 방지 훈련을 통해 보호자 의존도를 낮추기
✅ 간식, 장난감을 활용해 혼자서도 잘 놀게 유도하기
✅ 너무 많은 신체 접촉은 피하고, 독립적인 시간을 늘려가기
✅ 3월부터 혼자 있어야 하므로, 지금부터 점진적으로 연습 필요
현재 보호자님이 적절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니, 위 방법을 꾸준히 적용하면 분리불안 없이 건강한 독립심을 기를 수 있습니다.